이르면 다음주 토지 감정평가 예상
광주 빛그린 산단은 이미 감정평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곧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주,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포항 블루밸리 조성에 따른 토지 감정평가를 실시할 것 같다고 19일 밝혔다.
감정평가가 시행되면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블루밸리 단지 조성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지난 5월 블루밸리 진입도로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 갔으며, 수지원공사 측과 영덕군 달산댐 조성 후 공업용수 공급(일일 4만t)에 따른 협의를 추진 중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광주 빛그린 산단이 감정평가에 들어갔다”며 “포항 블루밸리도 오늘, 내일하고 있다. 곧 감정평가에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 블루밸리, 광주 빛그린, 장항 생태산단은 정부가 지정한 3개 국가산업단지이다. 이 가운데 광주 빛그린 산단은 이달 초 토지 감정평가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8일 “최근 토지 감정평가를 위해 6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8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장항 생태산단도 감정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3개 국가산단 가운데 포항 블루밸리가 가장 늦은 상태다.
한편 포항시와 시의회는 최근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블루밸리 등 포항의 국책사업에 따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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