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측은 “6층 연회실에서 열린 동창회에 참석한 일부 손님들이 술을 마신 상태로 승강기 앞에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문이 밀쳐지면서 두 사람이 1, 2층 사이에 서있던 승강기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당시 승강기 앞에서는 동창 모임이 끝난 도씨 등 2명이 `술을 한 잔 더 마시자’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이었으며 숨진 송씨는 이들의 몸싸움을 말리다 도씨와 함께 몸이 밀리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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