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내년 10월 대구서 열린다
  • 김영무기자
WEC, 내년 10월 대구서 열린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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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에너지 위한 오늘의 행동’주제…첫 번째 라인업 발표

글로벌 에너지기업 대거 집결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란 주제로 내년 10월13일~17일(5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에 참석하는 첫 번째 라인업을 발표했다.
 23일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는 90년 총회 역사상 인도,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에너지분야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대거 집결한다.
 이번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Saudi Aramco)의 칼리드 알 팔리 회장, 아랍 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빈 다엔 알 하밀리 에너지 장관,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마이클 슈스 대표, 로얄 더치셸(Royal Dutch Shell) 피터 보저 대표 등 세계적 에너지 기업 리더들이 참석한다.

 또한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사무국장, IEA(국제에너지기구)의 마리아 밴 더 호븐 상임이사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정부, 국제기구의 리더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김중겸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한전 사장)은 “대구 총회는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시에 배경이 다양한 세계적인 연사들의 통찰과 경험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 문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프레이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총 집결하게 되는 2013년 대구 총회에서 세계가 당면한 에너지 사안들이 다루어 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의 에너지 국제회의로, 이를 주관하는 세계에너지협의회는 93개의 회원국과 3000여개의 에너지 단체들로 구성돼 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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