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은 지난 28일 의성과 영양, 안동에서 각각 `고가음악회’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성 고가음악회는 의성 사촌마을에서 개최해 아르떼플루트앙상블과 통기타 연주(징검다리), 뮤지컬 가수 배재혁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영양 음악회는 영양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려 국악에 여성중창(벨리이디싱어즈), 색소폰 연주(오재한), 성악(김성록) 등 양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음악회관계자는 “열대야가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흥겹고 신나는 토요일밤을 만드는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가음악회는 지난 2010년 야간 고가공연이라는 명칭으로 시작, 2011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공연 콘텐츠로 경북도 북부지역에 산재한 고택, 서원, 정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영무·황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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