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한꺼번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아 일시적인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운전 자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 도시 영천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한 작 운용의 어려움을 시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자금 1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기에 자금이 긴급 수혈될 수 있도록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늦어도 추석 전에는 자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것.
융자금액은 업체당 3억원을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타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등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지원한다.
조녹현 기업유치단장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초 6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146개 업체에 396억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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