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농심나누기 도농교류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올해 4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첫 번째로 23일 석보면 신평리 생활개선회원 조미애 농가에서 대구 98산악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단체 40명과 함께 고추따기 체험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도시소비자들은 무더위와 힘든 농작업을 하면서도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따뜻한 정을 담아가는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영양군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는 9~10월에 도농교류행사를 추진하며 강소농 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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