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는 부인이 허리수술로 일을 할 수 없고 본인도 지난달 교통사고로 입원해 고추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일월면 오리리에 거주하는 허광호(74)씨 고추밭에서 실시했으며, 직원 모두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3500㎡의 고추밭에서 약 1500kg의 고추수확 작업을 완료했다.
허씨는 “직원들이 내일같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적기에 홍고추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면은 일손부족과 고령화로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각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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