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골프장 등 대규모 공개채용 잇따라
최근 상주시에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일자리가 늘고 있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2월초 상주터미널 준공과 함께 터미널 내에 대형마트 홈에버와 ㈜허브아웃렛이 개장해 판매사원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주 만산동에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3월 초 개장하면 4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12월께 각각 개장할 예정인 상주골프장과 오렌지컨트리클럽도 비정규직을 포함해 모두 260여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올품도 내년초 증축공사를 마치면 2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자동차 부품기업인 ㈜캐프그룹 상주공장도 2009년 10월께 가동시기에 맞춰 4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캐프그룹 상주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30여개의 신규 외주 생산업체도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교통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가 오는 2008년에 완공되면 고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상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향후 3~4년 안에 상주시 관내 기업체의 인력채용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은 사람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오히려 인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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