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에서 생산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가 주말부터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 추진위원회(위원장 지태준)는 3~4일까지 서후면 천등산봉정사 주차장 일원에서 `2012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안동산약(마)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실건)도 같은 기간 북후면 옹천리 산약테마공원과 옹천역 일원에서 `안동 학가산 산약(마)축제 2012’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두 행사는 인접한 거리에서 열리는데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 및 다양한 볼거리까지 마련돼 최근 단풍으로 물든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멋진 주말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축제장에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축제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