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1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엔지니어 우수기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엔지니어 우수기술논문 발표회’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선강·압연·설비 각 부문별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술논문 6편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지곡동 한마당체육관으로 이동해 각 부문별로 팀을 이뤄 그라운드 골프, 탁구, 배드민턴, 소통게임 등을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이 열렸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불철주야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엔지니어들이 있기에 포스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달성하고 있다”며 “엔지니어들은 오늘 같은 발표회뿐만 아니라 평소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동료들과 교류·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의 발판을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