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역특성화부문 은상 수상
제월도예 제작…친숙한 이미지로 홍보 효과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마을기업으로 육성한 (주)제월도예(대표 서하나)가 만든 의성마늘모형 주방용품 세트가 제15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역특성화부문에서 은상에 입상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주)제월도예의 서하나 대표가 출품한 의성마늘모형 주방용품 세트는 먼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역특성화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참가 특전을 받아 참가, 은상을 수상했다.
의성마늘 모형을 이용한 주방용품 세트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을 작품화해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손쉽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 발굴과 행사의 위상을 높이고 작품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절반 수준인 54개 작품만을 엄선 심사했으며 공모분야는 한국특성화부문과 지역특성화부문 등 2개 분야로 한국특성화 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다.
지역특성화부문은 지역의 고유특성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해 의성과 경북을 대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주)제월도예는 지난해 의성군 마을기업에 선정돼 6명의 회원이 의성 양식토기와 조문국 기마형 토기를 재현하고 지역의 유명한 농산물인 마늘모형의 연적, 조미료 용기 등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9가지를 성형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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