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글로벌시티가 지난 9일 영양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지역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대접과 함께 사랑의 쌀 20kg 65포(300만원 상당)을 영양군청에 기증했다.
　이는 지난 8월 봉화군 쌀기증 행사에 이어 영양에서도 이뤄진 행사로 특별분양에 앞서 진행됐다. 모아글로벌시티는 봉화군에서 74세대를 100% 분양했으며, 현재 영양1차 모아글로벌시티 24세대를 특별분양하고 있다.
　영양모아글로벌시티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전통의 고장 영양군 지역의 소외 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모아글로벌시티가 영양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업체로 자리잡고 그 역량을 보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모아글로벌시티가 보인 지역사회 기여가 많은 지역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역업체의 기증이 또 하나의 지역기업 문화로 자리잡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기탁된 사랑의 쌀은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