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동 등 3곳에 어린이도서관·도서관…160억 투입 평생학습관 건립도 추진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도시 위상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
지난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안동시는 평생학습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정하동에 63억5500만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130㎡ 규모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도서관에는 어린이전용 열람실을 비롯 영어도서관, 가족형 체험실, 평생학습실, 북-카페 등이 마련돼 새로운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과 다양한 독서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시가 평생학습도시로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송현동과 옥동일원에도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는 이외에도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읍면동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내년에 대구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사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라는 위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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