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는 월성원자력 주변 양남, 양북, 감포에 소재하고 있는 5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대구 가톨릭대학교 부설 경주 영어마을에서 1월 한달동안 2주간의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일~13일까지 1차 입소자 25명이 첫 번째 캠프를 마쳤다.
또한, 월성원자력은 주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11개 초·중·고교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키로 했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어마을 캠프 결과에 따라 향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영어마을 캠프를 시행할 계획이다.
영어마을 캠프에 1기로 참여한 김수정(16·양북중학교 3년)양은 “처음엔 외국인을 대했을 때 자신감도 없고 말문이 막혔지만 2주 동안 외국인들과 생활하며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니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 영어캠프에도 꼭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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