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대기 축구대회 8강 `윤곽’
  • 최만수기자
영일만대기 축구대회 8강 `윤곽’
  • 최만수기자
  • 승인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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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서 포철동초·삼호초·신흥초 등 강호들 진출 확정

▲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영일만대기 유소년축구대회’ U-11부 예선 이틀째인 27일 골대를 향하던 부산 연산B 박민상이 울산 삼호의 수비에 막히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2012 영일만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8강 진출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조별 예선리그에서 포철동초(포항), 삼호초(울산), 신흥초(대구), 신정초(서울), 대동초(서울) 등 강호들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U-11(5학년부) 4조예선 2차전에서 삼호초가 연산초B(부산)를 13-0으로 대파하고 2승(승점 6)으로 8강에 올랐다. 같은 조 신흥초도 신기초를 3-1로 물리치고 2승을 올리며 8강에 안착했다.
 3조에선 능주초가 교현초B를 5-0으로 완파하고 2승을 챙겨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조의 포철동초도 봉래초(진주)와 함께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조는 8강 진출이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상리초(부산), 합성초(마산)가 1승1무로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교현초A, 상리초(부산)도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4팀이 1승1무1패가 돼 추첨으로 8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U-10(4학년부)에서 밀성초(밀양), 삼호초, 연산초, 포철동초, 합성초, 봉래초(진주)가 8강에 도약했다.
 포철동초는 장산초를 8-2로 대파하고 2승을 거둬 3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장산초는 입실초의 기권으로 행운의 8강티켓을 잡았다.
 U-9(3학년부) 1조에선 대동초가 봉래초를 6-2로 제압하고 2승으로 8강에 맨 먼저 올랐다. 신정초B도 성거초B를 5-0으로 완파해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울삼 삼호초는 3개 전 부별에서 8강에 진출하는 강세를 보였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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