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영어마을 합숙 등 심화학습 프로그램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8일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해 칠곡에 소재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열었으며, 입상자 31명에 대해서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다양한 교과목을 영어로 배울 수 있도록하는 해외연수 대체 프로그램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심화학습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ESL 과정은 3주간 합숙형태로 운영되며, 수준별 그룹 형성으로 전체 교육과정이 100%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방식과 우수한 시설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체험이 가능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
임 군수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및 인재양성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