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시베리아기단의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린 관계로 유난히 추운날씨가 반복되고 있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전열기구의 사용 급증으로 크고 작은 화재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내가정과 직장에서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가스누출 여부 점검확인. 가스 사용시 반드시 창문을 개방하고 주변을 확인 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용 후에는 밸브를 항상 잠그고 수시로 비눗물로 누출여부를 점검하여야 한다. 둘째, 전열기구 주위 안전조치. 하나의 콘센트에는 문어발식 사용을 자제하고, 전열기구 주변에 가연물이나 위험한 물질을 두지 말아야 한다. 또 전기전선이 벗겨진곳이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안전점검 생활화. 직장이나 가정에서는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화재취약요인이 되는 것을 한번 더 점검하는 것을 생활화 하자. 넷째, 초기소화기구 확보. 가정 및 직장에서는 지정된 장소에 소화기를 배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초기소화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자.
`화재 예방은 나로부터’란 인식하에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없는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창형(포항북부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