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 소통으로 경쟁력 키운다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직원 소통으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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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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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트래킹’ 통해 이해의 시간 가져

▲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들이 최근 동해안 해파랑길 소통 트래킹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조직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야간 근무자 간식 전달·외주사 방문도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소통활동으로 조직에 활력과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소통 트래킹’을 통해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포항 구룡포읍 석병에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이르는 동해안 해파랑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후배들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 사원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산책 코스와 먹거리를 두고 고민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용규 선재부장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소통 트래킹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서로 감사하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소통활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냉연부는 지난주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간식을 마련해 전달하며 최근 달성한 설비 무장애 신기록과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외주사 직원들을 방문해 협업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후판부는 지난 8일 포항과 광양 후판부 퇴직 직원들의 모임을 열어 퇴직 선배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세계 최고의 후판제품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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