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함창지하도가 30일 오후 2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관계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함창지하도는 지난 30여년동안 함창읍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던 과선교(237m)를 대신해 신설된 것으로 함창 과선교 지하입체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6월 착공, 1년 6개월만에 완공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총 64억원의 수탁 시공한 사업으로 차도와 보도를 겸비한 지하도로 지하박스 33m, 지하도로 167m, 접속도로 80m 등 총 연장 280m이다.
　함창읍 소재 도시계획도로에 위치한 함창지하도로는 함창읍 구향리~이안면을 잇는 연결도로로 함창읍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