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연 6회 분야별 연수
지역개발 전문 교육 등 노력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가 지방분권 강화 등 시대적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원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 교육에 나서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의회는 의원 연수를 지난 해에도 몇 차례 실시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해 연 6회 분야별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의원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1월에는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SNS 활용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이도영 교수(안동대 건축공학과)를 초빙해 `21세기 선진 창조도시 안동의 원도심 재생 및 도시건축적 이해’에 대한 연수를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지역개발을 위한 전문 교육, 10월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대한 실무교육, 12월에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창조경제에 대해 교육을 펴는 등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 의장은 “도청이전과 중앙선 복선화 등으로 펼쳐지는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및 도시건축분야의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해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을 동반성장 시킬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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