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와 새끼 1마리 야생으로
▲ 사진은 어린 새끼 2마리가 펜션 보일러실에서 잠을 자고 있다.
남은 새끼 2마리 산림청 인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2012년 5월31일) 보호받고 있는 야행성 동물 담비(일명 담부)가 영덕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단비는 지난 5일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 산골의 한 펜션 보일러실에서 어미와 새끼 3마리가 주인에 의해 확인됐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검은담비는 족제비와 비슷하나 몸집이 다소 커서 60㎝ 정도. 야행성 동물로 잡식성이다. 가을에는 머루 잣 등 과실을, 여름철엔 들쥐, 다람쥐, 산토끼를, 겨울에는 야생조류를 잡아먹는다. 담비의 모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어린 새끼는 36일 만에 눈을 뜨기 시작하여 6~8주간 지나면 동굴에서 나와 독립생활을 하게된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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