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자미비빔밥 제공, 어선승선체험 등 먹거리·체험거리 풍성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마른가자미 낚시, 활어 미니낚시, 대나무 딱총 쏘기, 페인트탄 체험, 회썰기, 생선회 정량 맞추기 등이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영덕의 맛을 선보였다.
특히, 무료 어선승선 체험(축산항~죽도산)은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영덕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맘껏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둘쨋날 선보인 어촌계 대항 노젓기 대회는 지역 어른들에게는 예전의 향수를,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블루로드 걷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죽도산과 축산항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걷기 행사 후 물가자미회 비빔밥을 제공해 영덕의 맛을 선사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6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21억 5000여 만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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