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8명 선정, 삼당마을 로컬푸드체험장 운영에 투입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이달말까지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총 2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38명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삼당마을로컬푸드 체험장운영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행복둥지나눔사업은 취약계층 23가구를 선정, 도배·장판교체 및 전기시설 수리 등 주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삼당마을로컬푸드체험장 운영사업은 곰취 재배, 가공식품 판매 및 주말농장 운영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지난달 11일~12일 양일간 십이령등금쟁이 축제와 연계, 짚공예 등 체험장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덕구계곡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덕구계곡 산책로를 정비하여 관광객유치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이외에도 엑스포공원 정비, 사랑둥지나눔사업, 척산천 고수부지 환경조성으로 군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연속사업과 죽변 드라마세트장 정비사업 및 망양휴게소 포토존 조성사업 등 7개 신규사업에 사업비 2억원으로 취약계층 68명을 투입해 지속적·안정적 일자리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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