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의 엄기백<사진> 사무처장이 지난 10일 문화재단 사무처장 자리에서 물러나 내달 1일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다.
엄기백 신임 예술감독은 경주 출생으로 KBS에서 드라마 PD로 30년간 복직한 후, 지난 2011년 2월 (재)경주문화재단의 사무처장(상임이사)으로 부임했다. 2년여 재임기간 동안 문화재단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 감독은 9월 초에 상연될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의 연출가로 당면과제를 수행하고, 향후 시립극단의 예술감독으로서 연출에 전념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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