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해수욕장에 음악분수 설치…야경 명소 호평
대게누리공원·영덕해맞이공원도 인기
영덕군이 전국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 설치한 음악분수가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본격 휴가철인 7월을 맞아 고래불 음악분수를 해수욕장이 개장된 12일부터 내달 19일까지의 밤 8시30분, 9시30분, 10시30분 1일 3회로 공연 횟수를 늘렸으며 해수욕장 폐장 후부터 9월까지는 토, 일 밤 8시 1회 공연을 한다.
고래불해수욕장 음악분수는 1회 공연이 24분으로 진행되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등 여름밤의 정취에 맞는 7곡에 형형색색의 조명과 함께 물줄기가 춤을 추듯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낮에는 장사, 대진, 고래불해수욕장 등 전국 최고의 수질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지역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각종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영덕의 야경을 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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