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3년 공약사항 이행 검증 평가보고회
6대 분야 38건 사업 평가
부자안동분야 4.73점 최고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선 5기 3년간의 공약이행이 적정하고 효율적이며 책임성 있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 검증위원회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3년 안동시장 공약사항 이행 검증 평가보고회를 가지고 6대 분야 38건의 사업에 대한 평가위원의 종합평가지표 분석결과 5점 평가 척도로 평균 4.60점을 얻어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6대 분야별 평가에 따르면 경제와 기업이 살아나는 부자안동 분야의 경우 8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사업별 평가결과 4.73점으로 가장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기업인 SK케미칼 백신공장을 유치해 올 연말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험 가동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과 식품전문 중소기업체 유치 등 바이오산업단지 분양 88%로 매우 잘 이행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창조안동 분야는 도시공간재창조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했으며 4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며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및 동서4축 고속도로 사업 등의 순조로운 공정성으로 사업별 평가결과 4.35점으로 정상추진으로 평가됐다.
문화안동 분야는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하회 슬로시티 조성사업 등 3건이 완료됐고 2건은 정상추진이나 타 사업이 비해 평가결과 3.91점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희망안동 분야 역시 5건의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나 일부 성과가 미흡해 3.42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퇴계학당 운영, 학교 무상급식과 장학금 지급 매년 확대,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영어마을 확장,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소천 음악교육관 건립사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덕승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 검증위원장은 “민선5기 3년에 대한 공약사항 이행실태를 검증한 결과 농업 테마공원 조성을 제외하고 대부분 당초 약속이 지켜지고 있고 행복안동 만들기 슬로건 완성을 위한 다각도의 활로모색이 눈에 보였다”고 평을 내렸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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