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도내 모범청소년 해외 명문대학 연수 진행
경북특산품 해외 시장개척, 문화사절단 역할 톡톡
경북도와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황재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도내 모범청소년 10명을 선정, 29일~8월 5일까지 8일 동안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등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2011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5명이 미국 동부지역 하버드대를, 2012년에는 도내 모범청소년 8명이 호주지역 명문대학을 찾아 연수했다.
이번 모범 청소년 해외 방문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경북의 청소년들이 해외 명문대학 방문을 통해 소중한 꿈을 펼치고 더큰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특히, 현지 위원들이 제공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해외 경북네트워크의 세대 간 이음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을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1995년 18개국 26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51개국 108명의 해외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시장개척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국제 교류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경북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독도 홍보를 비롯, `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등 경북문화사절단으로서의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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