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일 포항서각협회전
지역우수작가 발굴기획전에 참여하는 `포항서각협회’(회장 이영백)는 각계각층의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우리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33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각각의 삶의 가치를 그대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각은 서(書)의 정적인 면과 각(刻)의 동적인 면을 적절히 오가며 심신을 수양하는 작업이자, 멋이 스민 전통 기법과 맛이 스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장르의 예술이다.
지역우수작가 발굴 기획전은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진작가 및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 현재까지 전시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항서각협회전을 통해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심성을 다스려주는 서각의 참 멋을 선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기획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나눔의 경영을 실현코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 오프닝은 19일 오후 7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
문의 054-28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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