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5·31지방선거 결과, 기초의원들이 대폭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역 기초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 모두 32명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이 가운데 현역의원은 50%인 16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비례 3명을 포함 26명이 당선됐으며, 민주노동당은 `가’선거구(흥해) 박경열의원과 `라’(두호·학산·중앙·죽도1)선거구 복덕규 후보가 당선 됐다.
무소속 돌풍을 기대했으나 무소속은`나’선거구(신광·청송·송라·기계·죽장·기북)이상범 후보, `사’선거구(효곡· 대이·상대1) 이재진후보, `아’(구룡포·장기·대보)선거구 서재원의원 등 3명만이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비례대표로 장필자 후보가 포항시의회에 진출하게됐다.
여성당선자로는 `자’선거구(연일·대송)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영숙의원를 비롯 비례대표 장필자(열),안정화(한),홍필남(한)후보 등 모두 4명이다.
다선 의원으로는 `마’선거구 박문하의원과 `다’선거구 최영만의원이 4선에 성공 최다선 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5선 고지를 넘느냐 못넘느냐 관심을 모았던 `나’선거구 박태식 의원은 아쉽게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선자 중 최고령자는 `라’선거구 권광호의원으로 올해 63세며, 최연소자는 `나’선거구 무소속 당선자인 이상범 후보가 40세다. 당선자들의 평균연령은 50.5세로 나타났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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