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묵·유안진·강보영·신계남씨…시 승격 50주년 기념 행사도 열어
지난 1963년 시로 승격된 안동시는 그 동안 도로교통망 확충 등의 어려움으로 낙후도시로 전락해 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등 큰 어려움을 겪어오다 최근 새로운 도청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활기를 띄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50년 역사를 기념하는 타종식에 이어 안동시 100년 역사가 완성되는 날까지 안동인들과 함께할 50년생 소나무의 기념식수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출향인으로서 안동발전에 기여하고 안동인의 위상을 드높인 류종묵 (주)흥국 대표이사, 유안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지역의료발전에 힘쓴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대표이사와 국내염색기술발전을 선도한 신계남 (사)안동자연색문화원 고문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동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북도의 웅도로서 위상에 걸맞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를 포함한 전 시민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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