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재계약… 조건 비공개키로
스틸러스는 지난 25일 황 감독과 합의 끝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더 지휘봉을 잡는다.
계약조건은 황 감독과 구단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황 감독은 지난 2011년 포항에 부임했다.
이후 강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난해와 올해 FA컵 우승, 2011년과 지난해 K리그 3위를 기록하며 팀을 3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시켰다.
계약이 끝난 뒤 황 감독은 “저를 믿고 2년간 다시 팀을 맡게 해준 구단에게 감사하다” 며 “남은 K리그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항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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