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과 맞대결… 황 감독 “1위 탈환 불 지필 것”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는 30일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포항은 이날 오후 2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현재 승점 56점(15승 11무 6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인천은 승점 46점(11승 13무 8패)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포항관계자는 “선수들이 FA컵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다” 며 “우승이후 첫 경기인 만큼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은 현재 부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 진출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더욱이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이천수가 경기를 뛰지 못해 힘든 상황이다. 김남일 역시 부상으로 경기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황선홍 감독은 “우승 기운을 받아 이 기세를 쭉 가겠다” 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1위 탈환에 불을 지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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