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왜관중학교장`한국사도대상’大賞 수상
한국사도대상은 교권을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 교육자의 신뢰회복과 사기 진작시킴과 동시에 교육자 윤리의 확립과 교육 정도를 구현하려는 취지로 교육부가 후원하고 퇴직교원들의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지난해 9월 왜관중학교에 부임한 조 교장은 정서행동 장애 학생들을 위해 난타반을 운영하는 한편 꿈찾기 프로그램, 휴양림 교육활동, 텃밭 가꾸기, 밀살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난타반 학생들은 교내 축제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으며 지역 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인성교육 강화와 다양한 금연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 교장은 구미교육장 재임 시에는 저소득층자녀, 다문화학생, 난치병학생, 특수교육대상자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조 교장은 “교육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자 나라 발전의 근간”이라며 “교육을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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