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새마을세계화 포럼 열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함께 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구미 경운대에서 `2013 새마을세계화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이 세계빈곤퇴치를 위한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로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주관, 경운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 포스코, 경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외교부, 안전행정부, 새마을운동중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새마을운동역사연구원,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둘째 날에는 새마을운동 역사관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이 학술적 의미도 있지만 생생한 실무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효과적으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구촌 빈곤퇴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6개국에 18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의식개혁, 소득증대, 생활환경 개선 등 자립역량 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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