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허브 3기 QSS활동 성과 간담회… “경쟁력 강화, 매출 신장”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2일 청송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포스코 혁신모델 QSS(Quick Six Sigma)활동 지원사업의 3기 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포항지역 민·관·학 대표 및 철강공단 중소기업 대표 80여명이 참석해 올해 혁신성과와 향후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올해는 철강경기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되면서 힘든 한해였지만, 혁신허브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한 데 보람을 느낀다”며 “혁신활동과 파트너십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11년 30개사, 지난해 76개사에 이어 올해는 방송사, 경찰서, 소방서, 수협 등 76개사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2개사에 QSS활동을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이날 혁신허브 3기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현장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신장됐다. 혁신활동을 통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에너지가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이날 포항시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울인 헌신적인 노력과 지방자치 단체의 사무환경 및 대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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