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1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2년 단위로 평가된다.
특히 시는 전체 면적이 서울의 2.5배로 전국 83개 시 지역에서 가장 넓으나 시내버스 요금은 시외 및 타 시·군까지 단일요금 1200원을 적용해 전국에서 가장 값싼 대중교통 요금제(최장 화목∼재산 100㎞에 1100원)를 운영하는 등 지난 2007∼2011년 1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사상초유의 국제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시내 순환노선 및 읍·면지역 마을버스 등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BIS시스템 구축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와 대기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천연가스 버스도입 및 버스차량 고급화와 버스기사 2교대근무 등 대중교통 편의 및 이용을 극대화해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1000만 관광지와 신도청소재지에 걸 맞는 선진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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