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종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포스코 지원으로 18일 새로 문을 열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초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일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해주기로 약속했다.
총 지원금은 약 3억원으로 종로 새일센터를 시작으로 10군데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과 황은연 포스코 부사장 등 정부 부처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상담, 취업알선 뿐 아니라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며 현재 전국에 130개소가 운영 중이다.
포스코의 이번 지원은 정부 예산의 한계로 소외된 여성일자리 지원 창구를 민간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활성화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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