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the#)의 브랜드 컨셉트를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으로 정하고, 건설업계의 고객중심적 경영활동에 앞장서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의 재인증 획득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총 5개 항목의 7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최고경영층 인터뷰와 회사 CCM 운영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고객의 목소리를 임직원이 직접 청취해 경영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VOC 경영자원화 시스템’과 고객불만의 사전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CCM 협의체’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신승식 상무는 “2011년 처음 CCM 인증 이후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