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억 규모 호텔·오피스 공사 수주… “초고층 건물 시공·설계기술력 인정”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이 호주에서 2300억원 규모의 호텔과 오피스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호주내 설립한 BPI가 호주 회사 FESA 480사로부터 약 2300억원 규모의 호텔 및 오피스 공사를 따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호주사업단장 이용일 전무는 “이번 수주는 포스코건설이 그간 국내외에서 수행한 초고층 건물의 시공실적과 설계기술력을 호주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선진 건축시장 진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초에도 BGC사로부터 3700억원 규모의 동티모르 시멘트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앞으로 광산, 인프라, 건축사업 분야에서의 수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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