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교회가 21세기 선교비전과 교회 사명선언에 걸맞는 `기쁨의 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제2부흥을 다짐했다.
포항북부교회(담임목사 박진석) 교인들은 4일 오전 1, 2, 3부 청년부 예배에서 교회명칭 변경을 위한 투표를 통해 `기쁨의 교회’를 새 교회 이름으로 뽑았다.
기쁨의 교회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라는 뜻으로써,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목적과도 일치해 제자훈련, 성령사역과 함께 전도 및 해외선교사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포항북부교회는 교회 창립 61주년인 6월 둘째 주부터 교회이름을 `기쁨의 교회’로 공식 사용하게 된다.
박진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침체 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변화와 부흥을 거듭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아브람에게 아브라함, 야곱에게 이스라엘을 주셨듯이 새 교회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가영기자 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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