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립치과대학 관계자 대구 방문
  • 정혜윤기자
中 국립치과대학 관계자 대구 방문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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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길림성 치과대학 시찰단 10여명 선진 치과진료 시찰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중국 국립치과대학 관계자들이 12일 대구 덕영치과를 방문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치과 진료를 시찰하기 위해 이뤄졌다.
 산동성 빈주 치과대학(진광춘 학장)과 길림성 북화치과대학(류무칭 당서기)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병원시설과 진료 과정들을 둘러보며 큰관심을 보였다.

 이어 열린 만찬에서는 중국 치과대학생들의 연수와 현지 의사파견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특히 치과 의료기술 교류와 함께 대구시의 의료관광정책과 관련해 임플란트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내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한국 임플란트 학사회장)은 “임플란트는 치과 시술 중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문이다. 한국의 치과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요즘은 불가능한 시술이 거의 없을 정도”라며 “필요하다면 중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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