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길림성 치과대학 시찰단 10여명 선진 치과진료 시찰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중국 국립치과대학 관계자들이 12일 대구 덕영치과를 방문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치과 진료를 시찰하기 위해 이뤄졌다.
산동성 빈주 치과대학(진광춘 학장)과 길림성 북화치과대학(류무칭 당서기)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병원시설과 진료 과정들을 둘러보며 큰관심을 보였다.
특히 치과 의료기술 교류와 함께 대구시의 의료관광정책과 관련해 임플란트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내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한국 임플란트 학사회장)은 “임플란트는 치과 시술 중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문이다. 한국의 치과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요즘은 불가능한 시술이 거의 없을 정도”라며 “필요하다면 중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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