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프리카에`희망 새싹’심다
  • 이진수기자
포스코, 아프리카에`희망 새싹’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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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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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어린이집’세번째 입학식… 교육지원·농업훈련사업으로 자립역량 ↑

▲ 포스코는 짐바브웨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보건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어린이집에 재학중인 현지 어린이들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보건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어린이집’으로 척박한 땅에 미래를 대한 희망의 새싹을 심고 있는 것이다.
 짐바브웨의 수도인 하라레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세케군 네마상가 지역에 위치한 포스코어린이집.
 이곳은 2012년 1월 포스코패밀리의 후원으로 개관된 이래 어린 자녀를 둔 인근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어린이집은 최근 개원 후 세 번째 입학식에서 3세 아동 30명이 입학했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총 90명의 3~5세 어린이가 새학기를 맞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재학 아동들이 부모의 교육의지와 초등학교 진학 가능성 등 특별 관리 필요 여부를 모두 고려해 신중히 선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선발된 아이들의 영양상태, 키, 교육수준이 천차만별이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은 하나 같다”며 “비록 포스코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아프리카에서 교육 지원사업과 농업훈련원, 장학사업 등을 통해 현지인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희망과 행복의 싹을 심는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670여명이 매월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금 일부는 모잠비크 농업훈련원 인근에 위치한 방과 후 갈대학교의 학용품과 급식 마련을 돕는 일에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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