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 전용 `사일로’ 3기 운용
포스코는 지난해 1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 인근에 석탄 등 철강원료를 저장하는 파이넥스 전용 설비인 사일로 3기 착공에 들어가 같은 해 10월 준공해 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철강원료 저장 설비인`사일로’에서부터`파이넥스’라는 제철공법의 철강생산까지 포스코가`친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일로는 높이 80m, 면적 1419㎡(430평)의 1기당 6만t의 원료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파이넥스 전용 사일로 3기의 저장 능력은 총 18만t이다.
석탄, 철광석 등 철강 원료를 저장·보관하는 사일로는 원통형의 외형을 갖춘 밀폐형 구조의 친환경 저장 설비이다. 호주, 브라질 등 해외에서 선박으로 이송된 원료는 포항제철소 하역부두에서 벨트컨베이어를 통해 사일로에 저장되며, 사일로에서 다시 벨트켄버이어를 통해 파이넥스 공장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사일로는 야적으로 인한 원료의 날림 등 환경오염의 원천적 차단에 따른`친환경’이라는 최대의 장점과 우천 등 기후와 관계없이 양질의 원료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파이넥스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배출이 기존 고로공법에 비해 10분의 1에 불과한 포스코 순수 기술의 친환경 제철공법으로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5월 포항제철소에 연산 60만t 규모의 파이넥스 1공장 준공을 비롯해 현재 2공장(150만t)과 3공장(200만t)까지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 10월에 포항제철소 고로용 원료공장에 사일로 6기(기당 6만t)와 이듬해 선형저장설비 1기(9만5000t)를 건설해 현재 총 63만5000t의 원료를 밀폐형 설비에 저장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도 2012년 사일로 15기(기당 5만t)를 건설했으며, 오는 8월 완공 시점으로 사일로 4기(기당 4만t)를 추가로 짓고 있다.
회사는 “사일로 설비의 증가로 원료의 야적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전체 원료(포항·광양제철소 포함)의 22% 정도가 친환경 설비인 사일로에 저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기존 원료 저장은 외부에 노출된 야적 방식이다.
야적 또한 방풍림 조성과 원료에 덮개를 씌우는 복포작업, 표면경화제 사용, 물을 뿌리는 살수 등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사일로보다 비효율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를 저장하는 사일로에서부터 철강을 생산하는 파이넥스 공법까지 포스코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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