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제철소 내`설비·자재 재활용 전시장’운영
포스코는 사내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설비·자재 재활용 장터가 원가절감에 기여함에 따라 포항·광양제철소 내에 `설비·자재 재활용 전시장’을 오픈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장은 포스코와 패밀리사에서 제출한 불용자재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하영술 상무는 “철강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불용자재의 재활용 등을 통한 원가절감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재활용 장터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911건(MRO자재 804건, 설비자재 107건)의 재활용 품목을 등록하고, 이 중 73건(MRO자재 53건, 설비자재 20건)을 재활용해 51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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