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사회에 꿈·희망 심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나눔문화’
  • 김형식기자
구미 지역사회에 꿈·희망 심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나눔문화’
  • 김형식기자
  • 승인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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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청소년 장학금·다문화가정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을 이끌어 온 사업장으로 갤럭시 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주축으로 구미 수출을 주도하며 지난해에는 170억 달러를 수출했다.
 또한 경제적인 기여뿐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만명의 임직원들이 100개의 봉사팀을 구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매년 6억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분기에 20명씩 발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드림락서 프로그램’, `꿈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트는 지난해부터 지역 공부방을 이용하는 12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차량과 입장권, 간식 등을 제공했다.
 ▲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5년전부터 결혼이주 여성들과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글로벌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주여성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있다.
 또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10쌍의 합동 결혼식을 올려주는 한편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활동
 지난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는 임직원과 시민 1만 2000여명이 참여해 조성한 성금 6500만원에 회사가 매칭펀드로 6500만원을 추가 출연해 모은 1억 3000만원을 활용해 지역 7개 장애인단체에 차량 7대를 기증했다. 

 또 지난해 11월 진행된 사랑의 김장축제에 800여명의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김장 1만60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00세대와 8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신개념 자원봉사 활동
 -생태복원 및 친환경 활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해 11월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위치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2쌍을 도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두루미 도입식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의 복원과 해평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으로 2017년까지 매년 2쌍을 도입해 재두루미 증식을 통해 새끼 재두루미를 대상으로 야생적응과 비행훈련 등을 실시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5월 환경사랑 글짓기, 그림 공모를 실시, 대표적인 환경사랑 문화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 수호천사 자율방범대 운영
 지역의 치안 확보에 기여하고자 삼성전자스마트시티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삼성수호천사 자율방범대를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지역의 범죄예방 효과와 참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봉사팀 중 인프라기술그룹 부서원들이 만든 `365봉사팀’은 자신들이 가진 전문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락 카페를 이들이 직접 인테리어 공사를 도맡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다문화 모자가정의 자립을 위해 운영될 달팽이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 사업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구미 도량동 문장골 밤실마을을 이야기가 있는 벽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밤실 아름다운 벽화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최근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내달부터 임직원들과 지역민이 함께 벽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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