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간경변(간경화)에 의한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듀크-NUS(싱가포르 국립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의 코운파이 박사가 화교 6만3275명(45~74세)이 참가한 싱가포르 화교 건강연구(SCHS)의 15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한 간경변은 커피의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비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한 간경변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대부분이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데도 간에 중성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경우로 과체중,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발생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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