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육·마을 진입로 공사 펼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3기 봉사단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파견된 3기 봉사단이 1년간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데베소·한도데·아둘랄라 등 3개 마을에서 △주민의식 교육 △유치원 운영 △상수도 공급시설 설치 △마을환경 개선 △소득기반 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자립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는 깊게 파인 6㎞ 길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데베소 마을에서 진입로를 건설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마을 주민 시사이 버칼라씨는 “진입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일자리도 얻었고 마을 주민이 어려움 없이 왕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3기 봉사단 정재민씨는 “주민과 함께 다리를 만들고 교감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봉사단 활동은 인생에 특별한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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