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설비관리 한눈에 본다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설비관리 한눈에 본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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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이력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포항제철소 직원이 최근 개발한`설비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설비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설비관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비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정비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설비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은 설비관리의 분산된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하고 설비관점으로 재구성해 설비관리 계획 및 실적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설비관리 업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부서나 공정별로 설비의 수리나 고장 이력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고 정비 작업에 사용된 비용을 계정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부서의 설비장애율 분석 내용과 정비비 집행 실적 등의 그래프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분석을 원할 경우 최소 단위 조직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지 않고 기존에 운영해 오던 시스템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비IMC팀 서병구씨는 “설비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업 정비 담당자들을 위한 분석시스템이다”며 “기존에 설비 운영부서에 의뢰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각종 자료들이 이 시스템에 공유돼 있어 효율적인 업무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이 시스템을 광양제철소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정비파트 등 100여명의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1냉연공장 홍연주 파트장은 “여러가지 기능 중에 설비관련 업무의 계획과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저근속 사원의 정비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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