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구미상공회의소와 `자유무역협정(FTA)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FTA 국가별 규정에 대한 교육, 전문 관세사의 실시간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에 수출시장 개척과 판로확보를 지원한다.
도는 FTA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컨설턴트 인력 제공과 교육·만족도 평가 등을 한다.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FTA 대응능력이 미흡한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하청업체 50개사를 시범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전문 관세사와 업체를 1대1로 연결, FTA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원산지증명 발급등의 컨설팅을 한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FTA 대응능력 강화로 지역기업의 수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FTA와 관련한 규제 개선과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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