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일반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15명은 진량읍소재 대동시온재활원 아동 15명과 1:1로 일일 친구가 되어 경산시립박물관 견학에 나섰다.
전현옥 회장은 “처음 갖는 행사인 관계로 많은 장애아동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분기별로 시설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2월 질병 및 기타 사유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둔 가정 5곳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150만원을 전달하는 등 휴일도 반납한 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몸소 펼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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